익산시 성당면 두동천 하천준설공사 추진
익산시 성당면 두동천 하천준설공사 추진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01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가 성당면 두동천 퇴적토를 제거하는 하천준설공사를 오는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준설공사는 익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27개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견문보고 결과를 토대로 준설이 시급한 지역인 성당면 두동천(하천연장 1km)에 있는 5,963㎥ 달하는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시는 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며, 두동천 하천준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여름철 집중 호우시 주변 농경지 침수 대비 등 자연재해가 예방될 것을 익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달 26일 성당면을 방문해 주민숙원사업 현장인 두동천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두동천에 관한 민원현황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시정에 대한 소통·공감 행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양현석 익산시 건설과장은 “이번 두동천 하천준설공사는 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해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