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한국 훈련은 실제 산불재난을 가상하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현실에 맞도록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등 예측 가능한 모든 상황을 종합해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산불재난 위기 대응 훈련이 되도록 진행된다.
전북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익산산림항공관리소, 군부대, 경찰, 소방서, 산림조합 등 13개 기관에서 500명이 훈련에 참가하고, 산림청 대형 및 초대형 헬기 5대, 임차헬기 2대, 군부대·소방·경찰·해경헬기 각 1대와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개인장비 등이 동원돼 지상과 공중을 연결하는 합동진화 훈련을 전개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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