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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전북 카누, 전북 성적 주춧돌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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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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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 체전에서 조용하게 전북 선수단의 성적을 견인하는데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카누 종목은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매년 해줘야 할 몫을 충분히 해내면서 전북 선수단의 사기를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것이다.

전북카누연맹(회장 손영환)에 따르면 올해 전국체전에서 전북 카누는 영원한 전북의 딸 이순자 선수가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종합점수 682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전국 13위에서 올해는 11위로 두 단계나 순위를 끌어올린 것도 성과지만 종합 점수를 더 획득했다는 점은 주목할만한 결과다.

손영환 회장은 “전북 카누의 현주소는 훈련 여건이나 선수층, 재정적인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열악하기만 한 실정이다”며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이번 체전에서 보여준 선전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손영환 회장은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는 올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선수 및 지도자, 연맹 임원진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우리 선수들이 최고 수준의 체력과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손영환 회장은 “전북 카누가 지속적으로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이순자 선수를 이어갈 대체 선수를 보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도체육회 등과 잘 협의해 앞으로도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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