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의 본 고장으로 통하는 전북 전주에서 ‘2017 전국 국악인 한마음 대축제’가 성대히 열렸다.
31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한국국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와 한국국악협회 전주시지부 등 공동으로 주관해 이뤄졌다.
아울러,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국악인들도 다수 참가해 의미를 더했으며, 그밖에 장기자랑과 경품 추첨 등의 순서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 관계자는 “전국의 국악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국악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모든 참가자들이 유대 관계를 맺으며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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