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건의료원 4층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 전문의를 포함 8명으로 구성된 이동 검진팀이 만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진료에 나섰다.
검진팀은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에 가능한 시력을 유지하도록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검진 후에는 안약 및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검진결과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과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수술비와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여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2015년에 장수군 60세 이상 노인 156명에 대해 안검사를 실시하여 안(眼) 질환자에게 백내장 등 수술비를 지원한 바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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