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칠곡군 정책 우수사례 교류
완주-칠곡군 정책 우수사례 교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0.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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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호남 자매결연도시인 완주군과 칠곡군이 정책 우수사례 교류회를 갖고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31일 완주군은 30일부터 31일까지 ‘영호남 자매결연도시, 대한민국 최우수 정책을 함께 공유하다’를 주제로 정책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양 자치단체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해 서로의 우수사례 공유와 새 정부가 관심을 갖고 있는 서울시의 정책을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 진행된 정책교류회에는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미래의 직업 트렌드에 맞는 정부 정책과 지방자치단체 행정방향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 양 지자체는 참여예산, 사회적 경제정책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서로의 정책을 교류했다.

 완주군에 박병윤 정책팀장은 참여예산을 안형숙 청년정책팀장이 청년정책을 발표했고, 칠곡군은 사회적 경제 정책과 지역문화 활성화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 8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진대회에서 이날 발표한 우수사례들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뒤이어 양 지자체는 서울 대방동 무중력지대 청년 거점공간을 방문해 서울시의 청년정책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우수정책 교류회는 영호남의 우수사례를 함께 나누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다”며 “15만 완주시와 칠곡시를 꿈꾸는 양 지자체가 지역발전 및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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