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 이경호 지부장은 31일 흥덕면을 방문해 흥덕면 다솜의 집과 부안면 야고바의 집 등 2개 시설에 지원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한우를 기증했다.
이경호 고창군지부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어렵게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계자와 시설에 거주하고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함께 한우를 먹고 힘을 내서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용채 흥덕면장은 “한우데이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전국한우협회에 감사드리며 한우데이를 맞아 잠시라도 많은 소비자들이 한우 사랑을 함께 해 한우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데이’는 전국한우협회등 한우 관련 단체들이 지난 2008년부터 소비자들이 한우고기를 맘껏 즐기고 한우농가와 상생 문화를 실천하고자 11월 1일을 한우데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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