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시·군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목표면적 달성으로 쌀 안정생산량 확보 및 2017년 쌀 선도경영체 훈련 총 교육시간을 통한 농업인 역량강화 등 항목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한 논벼 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399㏊인 7% 줄이고, 1.159㏊ 면적을 콩과 사료작물 등 타작물로 전환했으며, 쌀 적정생산 추진단 회의 개최 4회, 교육 및 홍보 1,664명 90회, 논 타작물 전환 재배기술 지원 1,650명 등 쌀 적정생산 추진을 의욕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논에 벼 외의 타작물 재배로 새로운 소득작물 개발을 위한 논 딸기와 토마토 재배 12억 원,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12억 원, 논콩 985㏊ 재배한 생산자단체에 시비 8억 예산으로 범용콤바인 7대, 정선 기 4대, 선별기 4대 등 수확기계를 지원했다.
유춘기 김제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17년 식량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한 농산시책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기관으로 종합평가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5년과 2016년 2년 동안 도 대표로 선정돼 장려 1회, 최우수 1회 등 농산시책추진 종합평가에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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