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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전성시대, 그 이면의 그림자
김원빈 전주상산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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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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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간 인터넷의 대중화에 힘입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막대해졌다. 그에 따라 서비스와 플랫폼도 다양하게 발전되어 ‘1인 미디어 전성시대’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1인 미디어 시장은 성장하였다. 1인 미디어는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여러 가지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대중매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1인 미디어 또한 금전적 수입이 바탕이 될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지나치게 비인간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창작자)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매일 밀려오는 정보의 파도 속에서, 1인 미디어는 이대로 두어도 괜찮은 것일까?

 ‘지하철 내에서 라면 끓여먹기’ ‘ 교복 입고 편의점에서 술과 담배 구입하기’ 등은 누가 보아도 몰상식하고 도덕규범에 어긋난 행동이다. 하지만 이는 모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기 위해 실제로 행하고 방송한 콘텐츠들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콘텐츠들을 누구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도 영상의 시청자와 댓글에서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분명 청소년기 아이들의 가치관 정립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수익을 올리기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콘텐츠들의 생산은 끊이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1인 미디어에 대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TV 방송 같은 경우 공중파는 물론이고 케이블 방송에서 또한 심의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방송을 볼 수 없다. 어쩌면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1인 미디어의 특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시청자에게 나쁜 인식을 심어 주게 된다면 처벌 강화 및 심의 기준 변경 등 그에 상응하는 규제 강화는 당연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인 미디어 시대의 도래는 빠르게 이루어졌고,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초등학생 중에서 1인 미디어 BJ(방송자)를 장래희망으로 꼽는 아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1인 미디어 시장의 열기는 당분간 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그에 걸맞은 규제를 통해 1인 미디어가 사용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여 올바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김원빈 / 전주상산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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