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화축제는 농업인 소득창출형 축제를 표방하며 일부 전시관을 유료화하고 로컬푸드 판매 시설을 확대했다. 유료전시관의 경우 무료전시장과 차별을 두고 작품 수준을 높이고 레퍼토리도 다양화함에 따라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입장권을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쿠폰으로 발급하여 자연스럽게 소비를 유도하면서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 매출도 향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헌율 시장은 “외래 관람객들이 늘어나면서 농업인 소득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가 가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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