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고산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3년 연속 수상
완주 고산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3년 연속 수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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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고산면이 전국지방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30일 고산면에 따르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병호)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분야 우수 사례에 선정, 우수사례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산면은 이번 박람회에서 ‘열린 마음으로 화합과 공유의 공동체를 만든 마을사람들, 자매결연 후 지속적 상호교류와 협력증대로 상호윈-윈’이라는 주제로 지역활성화분야에 응모했고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관내 단체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주민자치의 모범사례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05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출발, 현재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5년 박람회부터 3년 연속 지역활성화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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