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해아람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전국경진대회 우수상
정읍시 해아람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전국경진대회 우수상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17.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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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예비마을기업인 해아람 영농조합법인(대표 김소연, 이근희)이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난 28일 김해 문화의 전당(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장)에서 개최된 '2017 마을기업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를 모색 마을기업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여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각시·도 추천을 통해 선정된 총 2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3개팀 등 총 6개팀이 수상했다.

해아람은 이번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차년도 마을기업 선정시에 가산점을 부여받게 되었다.

북면 관동마을에 위치한 해아람은 30대의 젊은 두 귀농부부를 주축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유기농 오색 볶은곡식과 에너지바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정읍·고창 지역창안대회를 통해 공동체로 발굴되어 2017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해아람이 만드는 '으랏차차 힘내바'는 볶은곡식을 활용한 현대인에 꼭 필요한 건강식픔으로 브랜드 가치와 상품의 차별성을 인정받았다.

해아람 대표 이근희씨는 힘내바 2차상품 출시, 노인일자리 창출, 유기농산물 생산기반 확보, 마을행사 관광상품 개발 등을 목표로 농가, 기업,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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