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에 따르면 29일 경남 김해시 김해 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마을기업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개의 우수 마을기업이 참석해 최종순위를 가렸으며, 용지면 황토영농조합법인 군고구마 말랭이 등 황토 농산물 생산 및 판매로 지역 소득을 창출해왔고, 사업성과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상을 담은 PPT 발표, 질의응답으로 이어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공공성 및 기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마을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연간 상근인력 3명 비상근인력 25여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김인아 김제시 경제교통과장은 “마을기업이 공동체와 함께 성장, 발전하면서 시민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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