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염원 ‘뜨거워’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염원 ‘뜨거워’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0.3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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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염원하는 군산시민들의 열기가 용광로처럼 활활 타오르고 있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김동수)가 지난 20일부터 벌이고 있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촉구를 위한 30만 시민 서명운동’에 시민들의 반응과 참여가 폭발적이다.

 군산상의가 지난 28일 잠정 집계한 결과 12만명으로 파악됐다.

 이런 추세면 다음 달 3일 목표했던 15만명을 무난히 돌파하는 등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간절히 바라는 시민들의 열기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군산상의는 내달 8일까지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전북대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에 참가한 복수의 시민은 한결같이 “하루빨리 군산전북대병원이 설립돼 소중한 생명을 지켰으면 좋겠다”며 “전북대병원은 민간병원이 아닌 공공의료기관인 만큼 반드시 책임 있는 행동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북대병원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동수 회장은 “전북대병원은 군산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외면해서는 안된다”며 “ 전북대병원은 군산시민과 약속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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