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임한 31대 김태곤 전교는 “지난 임기동안 향교 대성전 주변정비 사업과 청소년 대상 문화재 활용사업 등 향교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소회를 말했다.
또 취임한 32대 유학수 전교는 42년간 교직에 봉직하고 퇴임 후 향교 장의로 입교 후 성균관 유도회 부회장, 회장을 역임하고 제32대 전교로 취임했다.
유학수 전교는 “나를 보는 성찰의 눈, 다른 사람을 보는 관찰의 눈,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의 눈으로 성현들의 가르침을 받아 남원향교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유 전교는 임기동안 첫째 향교 문턱을 낮추고 문화공원으로 개발하고 둘째 환경개선으로 진입로 주차장 확장에 노력하고 셋째 유림상조회의 기초를 만들어 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는 3가지 실행사업을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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