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차년도)에 단풍미락 3종인 귀리떡갈비, 쌍화차묵은지삼합, 사과맥적 개발에 이어 정읍의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질적인 향상과 기술적 보완 및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표음식 개발에 참여한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수인 교수(한식조리학과)와 지난 6월용역을 체결하고 단풍미락대표음식점, 정읍맛집 육성 및 활성화 방안 구축, 정읍 식재료를 활용한 부식상품 매뉴얼 개발, 단풍미락 서비스 인증제 확립 등 연구 용역을 시행했다.
보고회는 위생업소지원심의위원회 10명 및 시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단풍미락 대표음식전문점·맛집 물리적 환경개선 및 대표음식조리 기술 품질표준화 교육, 지난 8월 중간보고회에서 선정된 단풍미락 부식상품 7종 전수교육, 서비스 및 상차림 교육순으로 진행했다.
보고회는 대표음식에 대한 바이럴마케팅(입소문 마켓팅)을 실시한 결과 대표음식 메뉴 선호도 평가에서 쌍화차묵은지삼합, 귀리떡갈비, 사과맥적 순으로 쌍화차묵은지삼합이 최고의 선호도를 차지했으며 앞으로 바이럴마켓팅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예상했다.
시 관계자는 "대표음식전문점 및 맛집의 경영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위생, 재무, 노무 서비스관련 전문교육 요구도 및 대표음식의 지속적인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앞으로 맞춤형 아카데미 운영 및 음식관광 테마별 맛집 지도 등을 제작해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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