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북 수산인 한마음대회 개최
제9회 전북 수산인 한마음대회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10.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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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수산인의 화합을 다지는 제9회 전북 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8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도내 수산인의 위상확립, 자긍심 고취 및 화합을 위해 수산인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군산, 김제, 고창, 부안 수협이 주최하고,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수산인 한마음 대회는 그동안 어업인들의 참여가 미흡해 수협위주의 행사였으나, 올해부터는 수협뿐 아니라 수산업경영인, 자율관리공동체, 수산산업연합회, 내수면 양식협회, 유관 기관·단체 등 도내 모든 수산인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수협과 어촌계,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자율관리공동체, 내수면 생산자협회 및 해양수산 기관·단체, 어업인 등 1천300여명이 참석해 해양수산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수산업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회에 참석하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인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2017년 도정 핵심프로젝트인 '해양수산업 재도약 프로젝트'와 '삼락농정'의 성과를 설명하고, 앞으로도 해양수산업 육성을 중점 추진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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