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 진로 찾기 큰 호응
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 진로 찾기 큰 호응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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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27일 김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중학생 5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미와 감동이 더해지는 진로뮤지컬과 함께하는 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김제시 진로교육 콘서트'는 현재 지평선학당을 운영하고 있는 ㈜명인에듀 후원으로 참가한 중학생들에게 강연과 뮤지컬을 통한 동기부여 및 적성에 맞는 진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학재단은 공연에 앞서 내고장 학교보내기 격려금과 과감한 장학금 지급,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어진 '내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일반적인 강연 형태에서 벗어난 성악전공 전문강사와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 형식의 진로콘서트는 학생들의 미래 진로와 꿈을 위한 실천 계획과 방법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행사에 참가한 덕암중 3학년 김모 군은 "남보다 나은 길을 가기 위한 진로선택이 아닌 나의 적성에 맞는 진로, 내가 잘하고 열심히 할 수 있는 진로를 선택해야겠다"는 참석 소감을 남겼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참석한 학생들에게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줄 수 없다'는 말을 기억하면서 오늘과 같이 교과서 밖에서 마주하는 세상을 통해 꿈꾸는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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