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단체 회원들은 지난 28일과 29일, 열차를 이용해 정읍을 찾은 이들에게 직접 끊인 생강차와 커피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관광객들에게 정읍의 관문인 역(연지동)에서부터 정읍의 따뜻한 정을 함으로써 훈훈하고 마음 편하게 정읍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차를 대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단풍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4일과 5일에도 차 대접에 나설 예정이다.
연지 상가본영회와 자치위원들은 "많은 분들이 차를 마시고 고맙다며 인사를 건네와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정읍의 관광명소 등을 안내하는 관광가이드 역할까지 한다는 자긍심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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