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관내 팀들 간에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청록, 흑룡, 까지, OB, 안성, 반디, 설천. 무풍 등 8개팀 1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오전 11시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무주군체육회 황정수 회장(무주군수)과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 무주군축구협회 이동호 회장울 비롯한 동호인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정수 회장은 "이 열기가 동호인 여러분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고 우리 무주를 더욱 빛나게 하기를 바란다"며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을 위해 한 마음이 돼 달라"고 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 10시 적상면생활체육공원에서는 제10회 전라북도지사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족구협회와 전라북도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도내 80개 팀 1천 여 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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