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남원지사 직원과 남원국악고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남원의 젖줄인 ‘요천’을 대상으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수거하고 학생들에게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남원지사와 국악고는 지난 2013년 내 고향 물 살리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합동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올해는 ‘내 고향 물 해설가’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현장 교육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박재근 남원지사장은 “바쁜 학업중 시간을 내 환경정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며 “즐거은 마음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