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독립영화제, 우수단편영화 무료 상영
전북독립영화제, 우수단편영화 무료 상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0.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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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영화인들의 축제 ‘2017 전북독립영화제’가 독립영화, 특히 단편영화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불러 모으고자 전주영화제작소 1층 전시실에 ‘온고을 영화사랑방’을 만들어 우수단편영화를 특별 무료 상영한다.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5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CGV 전주고사점 등지에서 개최될 전북독립영화제는, 온고을 영화사랑방의 경우 4일 토요일을 제외한 11월 3일과 5일 양일간 특별 무료 상영이 진행된다.

 이번 특별 무료 상영에는 전북독립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 등 총 6편이 선정됐다.

 전북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강지이 감독의 <소나무, 2010>, 이형석 감독의 <소년과 양, 2013>과 2016년 관객상 수상작인 배세웅 감독의 <두만강 저 너머, 2016>를 비롯해 지역의 대표 감독들인 최진영 감독의 <반차, 2016>, 조미혜 감독의 <그녀의 애인, 2014>, 김진아 감독의 <숨바꼭질, 2016> 등이 상영된다.

 전북독립영화제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온고을 영화사랑방 특별 무료 상영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화 상영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www.jifa.or.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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