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제98회 전국체전 아쉬운 11위
전북 제98회 전국체전 아쉬운 11위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0.26 18:0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최종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1천161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금메달 44개와 은메달 47개, 동메달 79개를 획득하면서 종합 점수 3만2천458점을 기록했다.

전북선수단의 이같은 성적은 지난해에 비해 종합 순위가 2단계 하락해 다소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회 최종일까지 최선을 다하면서 골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내년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전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반 대회 사격 남대부와 여고부 소총 단체전에서 각각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체조 남자 일반부 박민수(전북도청)가 3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역도 유동주(진안군청)와 이승준(순창고)이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펜싱 김지연(익산시청)과 카누 이순자(도체육회), 자전거 김나연(전북체고), 골프 손기현(고창북고)이 2관왕에 오르면서 전북선수단 메달 레이스에 힘을 보탰다.

단체 종목에서는 대회 최종일 남자 골프에서 전북선발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배구 남자 일반부(상무)와 펜싱 여자 일반부(익산시청)에서 각각 우승했다.

전북은 당초 이번 전국체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종합 9위를 목표로 세우고 도체육회와 도교육청, 전북도청이 하계 강화 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해왔다.

전북은 대회 종반까지 골프와 배구, 농구, 펜싱, 축구, 야구 등 단체 종목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전을 경주했다.

그러나 우승 후보로 분류됐던 탁구 이일여고와 배드민턴 원광대, 스쿼시 전북연맹 등의 초반 탈락과 체급, 기록, 개인 종목의 성적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대구, 강원과의 치열했던 9위 경쟁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전북은 당초 예상했던 금메달 39개 보다 많은 44개를 획득했으며 예상 보다 많은 단체 종목들의 상위권 입상이 이어져 내년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전의 전망을 밝게 했다.

전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종합 9위 달성을 위해 선수단 및 도체육회, 도청, 도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대회 초반 예상치 못했던 부진으로 목표에 미치지 못했다”며“내년에는 전국체전이 전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 미진했던 종목들을 대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훈련 등을 강화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연 2017-10-27 07:57:28
성적에 지나치게 연연할거 없다.
즐기면 되고 청소년들이 잘해서 진로에 도움 됐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