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정헌율 시장과 정명채 명예농업시장, 관계 공무원 등은 막바지 벼 수확현장인 함라면 신대리 논을 찾아 수확을 함께 하고, 농민들과 익산농업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동웅 농민회장은 “농정국신설과 더불어 의욕 있게 추진하는 익산농정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현재 농업·농촌·농민들의 어려운 실정을 이해해 주기 바라며, 올해에는 작년대비 2~3%이상 수확량이 줄었고 먹노린재 피해로 성당면, 웅포면 일부 농가들은 더욱 힘든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현율 시장은 직불금 등 농업예산을 최대한 반영할 것을 약속하고 “농업이 익산의 미래 라는 익산시 농업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