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자활센터, 어린이 행복자전거 협약 체결
군산지역자활센터, 어린이 행복자전거 협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0.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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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인걸)가 26일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어린이 행복자전거 후원 업체 등과 '고군산군도 어린이 행복자전거 운영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 행복자전거 사업은 기업에서 기증한 자전거에 기업 광고판을 부착해 홍보에 이바지하고 기증받은 자전거 대여 수익금 일부를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적립해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자활센터는 타타대우와 두산 인프라코어, 도레이, 한국서부발전, 군산도시가스, 롯데마트, 무균지대 등으로부터 80여 대의 자전거를 후원받아 고군산군도에 '어린이 행복자전거 대여소'를 만들어 11월부터 대여를 시작할 예정이다.

 황인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 행복 기금 마련과 도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및 취약계층 일자리 마련에 크게 이바지함과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고군산 군도 관광객들에게 공공성 있는 어린이 행복 자전거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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