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이 열린다!
토요일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이 열린다!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10.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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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의 농산특산물로 만든 순창밥상을 체험하는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행사가 오는 28일 토요일 순창 경천변에서 진행된다.

 야단밥석! 맛있는 순창은 2017 가을 여행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순창군과 서울대푸드비지니스랩, (주)베란다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행사다.

 순창밥상체험, 특산품체험, 부대공연 행사 등이 진행된다. 가장 주목받는 행사는 순창 밥 한 그릇 행사다. 순창의 유명음식점, 가정식 명인 등과 이트리 김욱성 쉐프가 협업해 준비하는 행사로 점심에는 전통음식 시식행사가 진행되고 저녁에는 퓨전 음식 맛보기 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약 1,500여명이 순창밥상 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행사를 준비 중이다.

 부대행사도 다양하다 메주만들기 체험, 20여 가지의 엄선한 지역 장류 소스 전시전 등 순창관련 음식과 특산물, 관광자원, 역사 등에 관한 퀴즈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김준우 일렉트로닉쇼와 김종락 기타리스트 공연 등도 2회 진행된다. 특히 배불러 동네 한바퀴 행사는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순창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행사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동네 한 바퀴 코스는 순창군청 - 객사 - 금산여관 - 경천 - 향가터널 - 향가다리 -행사장 코스로 순창의 관광지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창의 음식과 문화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해 500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2017년도 가을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으로 관광지 홍보에서 벗어나 순창의 문화가 담긴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독특한 행사다” 면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순창의 맛과 멋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주 부터는 강천산 단풍도 절정에 이르러 참여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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