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은 25일(오후 5시 현재) 금메달 8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 등을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41개를 비롯해 은메달 39개, 동메달 74개 등 총 15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점수 1만8천332점을 마크했다.
이날 전북선수단은 요트 여자 일반부 호비16급 김근수와 송민재(부안군청)가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수영 남고부 배영 50m에서 조재승(전북체고) 선수가 금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레슬링 남자 일반부 자유형 65kg급에서는 전태진(전북도청)선수가 금메달을 따냈고 수영 여자 일반부 평영 50m 김혜진(도체육회)선수도 금빛 물살을 갈랐다.
자전거 여고부 도로단체 전북체고와 여고부 도로개인 김나연(전북체고)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전북선수단은 육상과 배구, 역도 등의 종목에서 선전하면서 은메달과 동메달 다수를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26일 전북선수단은 20년 만에 남자 일반부 축구 금메달에 도전하는 전주시민축구단과 남자 대학부 야구 원광대, 남고부 농구 전주고가 금메달에 사냥에 나선다.
또한 레슬링과 복싱, 자전거, 수영 등 개인 및 기록 종목에서 막판 메달 레이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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