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에서는 2016년 하반기부터 개정된 결핵예방법에 따라 의료기관, 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 종사자에 대한 직군별 잠복결핵 검진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검진대상자인 어린이집 종사자의 경우 다수의 영유아를 보육하며 결핵이 발병했을 시 전파 파급력 등이 더 높은 만큼 검진을 통해 잠복 결핵단계에서 조기발견, 예방 치료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결핵예방 관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희 보건소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이번 검진 일정 내에 대상자 모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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