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9개 기관 및 봉사단체가 연계해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창경찰서, 엔젤공방, 담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고창소방서,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꽃이랑 흙이랑 등이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부스에서 체험과 봉사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김종균 소장은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봉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청소년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자원봉사문화를 선도하며 봉사활동의 질적 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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