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권 ‘가까워 톡’ 실시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인권 ‘가까워 톡’ 실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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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비장애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Talk to you ‘가까워 톡 !’를 실시했다.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김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제수어통역센터, 전북보조공학기기센터가 공동주관해 ‘장애인권’이라는 주제의 톡투유 토크방식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들의 생각들을 표출하고 공감해 학생들이 인간을 존중하는 마음과 태도를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마중물 효과를 발휘하는 데 본 행사의 목적을 두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행사와는 달리 김제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과 전문의, 특수교사, 일반교사, 비장애학생, 장애학생 학부모를 패널로 비장애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카카오톡을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톡투유 형식으로 표현하는 재미와 함께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토론문화가 자연스럽게 진행돼 사춘기 비장애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김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비장애학생의 학교생활에서 고민과 상담을 친구들의 의견을 스케치북을 통해 풀어보며, 장애 인권과 친구는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톡투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비장애 학생들의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이 일어나 훈훈함과 따뜻함이 가득한 행사장 분위기가 지속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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