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재가 지적장애인 대상 지문 사전등록 실시
군산경찰서 재가 지적장애인 대상 지문 사전등록 실시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0.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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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서장 최원석)가 25일 조촌동 재가(在家) 지적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재가 지적장애인의 집을 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사전등록을 실시하고 기타 보호자에게는 사전등록을 희망하는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안전Dream에 접속해 신청·등록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원석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지적장애인의 실종예방을 위해 직접 경찰관이 그 가정에 방문하여 사전등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며 "전방위 홍보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2012년 7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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