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시동
전북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활동 시동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0.2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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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작했다.

위원은 지난 8월 공개 모집 절차에 따라 선발된 시군대표 17명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11명, 재정전문가 2명, 예산관련 공무원 5명 등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해 주민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예산편성 방향에 관한 사항, 실국별 주민참여예산협의회에서 제출한 사항,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도지사가 회의에 부치는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회의는 새로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에 대한 도정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 및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등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2018년 도 재정여건, 재정운용방향, 2018년 예산편성(안) 등을 보고받고, 2018년 예산편성(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운영을 통해 삼락농정·토탈관광·탄소 등 도 핵심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기틀을 마련하고 안전·소방, 재난·재해의 선제 대비 및 복지 일자리 등 서민생활 안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며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요구가 반영된 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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