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 1616 봉사단 사랑의 슛~~ 연탄나눔 행사
부안고 1616 봉사단 사랑의 슛~~ 연탄나눔 행사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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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고등학교(교장 전경민) 1616 봉사단(회장 나태정·2학년)은 지난해 사랑의 슛~~ 연탄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도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공동모금 업무협약을 맺고 부안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사부자(師父子)가 하나되어 재활용-후원-참여-나눔으로 이어지는 행사로 뜻있는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한 학급으로 인연을 맺어 올해도 같이 하자고 뜻을 모은 부안고등학교 1616 봉사단 27명은 각각 재활용 우유팩 모으기, 행사홍보 및 후원금 모금후원, 자유투, 페널티킥 참여 성공 후 후원자의 이름으로 연탄기부 참여, 나눔(부안 관내 어르신 세대별 300장 연탄 배달 나눔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에 나섰다.

 1616 봉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동안 동안 학교급식 우유팩을 수거해 약 180kg를 모아 화장지 360롤을 군청에서 지원받았으며 약 3주간 학교 내 학생, 교직원 연탄 약 900장과 부안 관내 지역주민 연탄 약 600장 등 사랑의 슛 참여 행사로 연탄 약 300장을 모금했다.

 모금한 연탄 1,800장(120만원 상당)과 화장지 360롤을 지난 21일 관내 6세대 어르신께 30여명에게 나눔 봉사를 실천해 경제 불황의 여파로 꽁꽁 얼어붙어 있는 기부문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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