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인구늘리기 장기대책 마련하라”
부안군의회 “인구늘리기 장기대책 마련하라”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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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24일 제286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군정 질문을 가졌다.

 군정질문은 민선 6기 막바지 시점에서 그동안 부안군에서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및 대안 제시와 2023 부아누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을 위한 준비상황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원들은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심도있는 질문을 했다.

 군정질문에서 임기태 의원은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대회 추진을 위한 정읍~부안~새만금 경유 철도 개설과 전라북도 세계잼버리 추진단에 부안군 직원을 파견할 방안, 김형대의원은 부안군 인구늘리기를 위한 장기 대책과 노후화된 공용터미널 개선 대책 및 주변 상가 정비를 위한 장기 계획을 질문했다.

 이어 박병래 의원은 세계 잼버리 부안 새만금 지원 특별법 제정과 성공적인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유기적인 체제 마련을 위한 대책, 홍춘기 의원은 성공적인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부안군의 준비 상황과 나누미 근농장학재단 활성화를 위해 절대다수의 군민들이 정기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박천호 부의장은 독립운동가 및 유공자 등을 위한 추모공원 추진 계획을 질문했다.

 또 이한수 의원은 새만금공사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선 어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농업용지가 분양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부안군 농업의 6차산업 활성화 방안, 김병효 의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방식 개선과 행복택시 증설 방안, 문찬기 의원은 2023 세계잼버리 대회 준비를 통해 새만금 조기 개발을 위한 부안군의 대책과 부안군 제2의 쓰레기 매립장 조성을 위한 대책, 장은아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안전 대책과 헌옷 재활용 촉진 및 의류 수거함 정비를 조례 정비 계획에 대해 각각 질문했다.

 군정에 대한 답변은 26일 김종규 부안군수를 통해 답변을 듣고 127일 보충 질문 및 답변을 할 계획이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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