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복지기동대, 영농기 봉사활동 활발
김제시 황산면 복지기동대, 영농기 봉사활동 활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0.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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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황산면(면장 강갑구) 복지기동대(대장 윤충근)는 바쁜 영농기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황산면 복지기동대는 2016년 김제시 최초로 조직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 형광등 교체, 전기점검 및 전선정리, 문틀 보수, 보일러 점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점검 등(총 38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소외계층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0일 지붕이 노후돼 빗물받이 교체가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바쁜 수확철 농사일을 뒤로하고 독거노인 세대에 방문해 빗물받이 교체 봉사와, 23일에는 전기 콘센트 불량으로 합선의 위험이 있는 세대를 찾아 콘센트 교체 및 전기 점검을 실시했다.

 강갑구 황산면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내 일처럼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복지기동대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추위를 대비해 취약세대에 필요한 것을 찾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대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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