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행사 풍성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 공동체 행사 풍성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0.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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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가을 완주에서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공동체들의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봉동 벽산e-솔렌스힐아파트 나눔두레 공동체(대표 천세일)가 단지 내 화단 꽃 심기를 진행한다.

 또 같은 날 용진읍 덕천 하이트에서는 바자회가 진행된다. 손바느질, 수제비누 핸드메이드 작품을 비롯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장난감, 책 등 중고물품 등 다양한 물건들로 손님들을 맞는다.

 28일에는 이서면 3개 아파트 연합(에코르2, 에코르3, 남양사이버) 공동체인 도깨비축제 위원회(위원장 김종철)에서 지역주민과 아이들을 위한 도깨비 축제를 연다.

 호박귀신, 마녀, 해골 등으로 변장한 할로윈 패션쇼와 혈액주스, 손가락 뻥튀기, 지렁이 흙 주스 등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색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어린이 플리마켓, 르네상스 성과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또한 우석대학교 대강당에서는 ‘주택관리공단배 전국 꿈나무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3년째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봉동읍 주공 완주 블루버드 축구단(단장 이병은)의 노력으로 제6회를 맞이하는 축구대회를 완주군에서 유치하게 된다.

 이어 31일에는 상관면 지큐빌 아파트에서 ‘지큐빌 할로윈 축제’가 예정되어 있다.

 살기좋은 지큐빌아파트 공동체(대표 이수경)에서 주민들을 위해 야광 할로윈 핀 만들기, LED 호박전등 만들기, 스파클라 불꽃놀이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웃는 사진, 사랑의 글(편지, 엽서, 문자)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는 사탕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연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올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3년 차로 많은 아파트 공동체 주민들의 역량이 점점 커가는 것을 느낀다”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성숙하고 교류해 모두가 행복한 완주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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