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전북의 딸 카누 이순자, 2관왕 등극
영원한 전북의 딸 카누 이순자, 2관왕 등극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0.2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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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전북의 딸 카누의 이순자 선수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국내 최강자의 실력을 과시하면서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순자 선수의 이번 대회 2관왕 등극은 대회 종합 9위 수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는 전북선수단에게도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카누 이순자 선수(도체육회)는 23일 충북 진천 초평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전 K1-500m와 K4-500m에 출전해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던 18세부터 전북 대표로 출전해 온 이순자 선수는 올해로 40세다.

지난 23년 동안 전북 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해 많은 메달을 고향 전북에 선사하면서 전북 체육계의 소중한 보배 역할을 다해왔다.

이순자 선수는 "지난 1년 동안 전국체전을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어서 기쁘다"며"체력이 허락하는 동안 전북 대표로 출전해 후배들과 좋은 결과물을 더 많이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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