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별 육성사업 군산 남초등학교(야구)가 최고점
전북의별 육성사업 군산 남초등학교(야구)가 최고점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0.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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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예체능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2017년 전북의 별 육성사업 평가 결과 군산 남초등학교(야구)가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2016년 11월에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도내 13개 시군, 24개교(예능 5개학교, 체육분야 19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실시됐다.

이번 심사는 현장점검표를 토대로 자료를 수치화한 정량평가 부분과 학교별 보고서 발표 등의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군산 남초등학교(야구)가 최고점을 받았고 뒤를 이어 군산 진포중학교(수영), 장수 번암초학교(오케스트라), 완주 삼례초등학교(태권도)가 올해의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4개 학교는 ‘2018년도 전북의 별 육성사업’ 공모신청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올해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전북의 별 육성사업은 예·체능 불모지인 전북에서 일선학교의 재정 지원을 통해 엘리트 예체능 인력양성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18년도 전북의 별 육성사업 선정을 위해 11월중에 공모를 실시하고 학교별로 시·군에서 신청서 접수를 받은 후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며 “사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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