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간호부,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 개최
전북대병원 간호부,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 개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10.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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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는 23일 아름다운 소비문화 정착과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2017년 아나바다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병원 지하 1층 모악홀 복도에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병원 내 간호부 소속 간호사들이 기부한 의류와 그릇 신발 도서 생활용품이 전시 판매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병원 직원과 방문객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판매 후 남은 물품은 나눔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아름다운 가게’에 다시 기부했다.

 간호부에서는 판매수익금을 병원에서 치료받는 의료 소외계층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간호사를 비롯해 병원가족 및 내원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단순히 중고물품을 사고파는 재활용 장터를 넘어 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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