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희망드림 프로그램 부모-자녀 관계증진 훈련워크숍을‘행복한 오늘, 특별한 가족’을 주제로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부모 및 자녀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은 관내 어린이집 5세∼7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모·자녀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즐겁게 협동하고 대화하는 가족요리활동(밑반찬 만들기) 및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밖에 가족사진 촬영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부모와 자녀 간 심리적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교육과 체험학습을 통해 부모 자녀 간의 소통 증진,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변화에 유연하고 차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족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상호작용 돕기, 부모코칭 리더십 등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도적 양육자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립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증진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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