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을 지난 16일부터 조기 운영하여 산불 취약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과 연접한 논·밭두렁 잡초와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사전 요인제거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단풍철 등산객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입산통제구역 관리와 산지정화활동 및 등산객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주요 지역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 7대와 산불감시원 43명을 활용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읍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제 등으로 산불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장수군은 다음 달 15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전국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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