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21일 부안군 위도면 대리 외조도에서 낚시 행위가 제한된 구역에 낚시인을 데려다 준 A호를 적발하고 낚시객을 검문검색 하던 중 기소중지자 C씨(남, 인천거주)를 검거했다.

적발된 A호 선장 B씨(남, 변산거주)가 낚시인을 안내해 준 장소는 외조도로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된 곳이며 검문검색 중 검거된 C씨는 사기 전과인 B급 수배자로 기소중지자 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부안해경은 낚시어선 안전저해행위를 집중 단속과 관내 입·출항 선박의 승선원,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을 대상으로 꼼꼼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