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부안군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정책대안 제시
이한수 부안군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정책대안 제시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0.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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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 이한수 의원(계화, 하서, 변산, 위도 선거구)은 제286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부안군 축제의 발전 방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축제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고민해보자’라고 제안했다.

이한수 의원은 “부안마실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지만 축제가 끝나고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축제의 여흥을 즐길거리가 없다”면서 대안으로 “자연을 이용한 축제를 개발해 달라”고 제시했다.

 이 의원은 “인근 김제시나 정읍시 등은 자연 경관이나 자연 유산을 이용한 축제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축제가 지자체의 브랜드가 되고 축제 이후에도 관광객들을 끌어들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하고 있다”며 “부안군도 군화(群花)인 철쭉꽃 동산 등을 조성해 관광자원화 한다면 부안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창군, 서천군, 영광군의 예를 들며 우리보다 열악한 조건에 있는 지자체들이 해산물 축제 및 해넘이 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에 힘쓰고 있다”며 “곰소만의 갯벌 및 갈대, 칠산앞바다의 수산물, 변산의 저녁노을 등 천혜의 자원을 가진 부안군도 이를 활용한 축제를 개발해 어려워져가는 부안의 지역경제 활성에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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