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우안광장 야외무대 신축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국악과 재즈의 퓨전콘서트(1부), 통기타와 색소폰의 합주(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버나돌리기 체험, 판소리 배우기 등 체험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댐 주변지역 농민들의 소득증대 및 지역 특산품 홍보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인근 댐 광장 주변 및 물문화관에서는 연인 및 가족 단위, 단체 방문객을 위한 커플자전거 등 자전거 이용이 가능하고, 도자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동시에 체험 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용담댐 우안광장 야외무대는 지역 내 아마추어 음악동호회나 학생팀들이 주말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채봉근 용담댐관리단장은 “이번 행사는 용담댐 광장이 지역민들에게 항상 열려있는 복합 문화수변공간임을 홍보하고, 지역 내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댐 주변지역의 문화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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