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연구소와 (사)고려인삼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려인삼포럼 회원, 학계전문가, 연구기관, 및 가공업체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7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송규용 교수(충남대)는 "Rg1, Rb1, Rg3와 같이 잘 알려진 성분뿐만 아니라 Rg4, Rg6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성분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희귀 진세노사이드의 다양한 생리활성에 대해서 말했다.
이밖에도 박경훈 연구원(농촌진흥청)의 '인삼의 유기농재배 확대방안', 박종대 고려인삼포럼회장의 '백삼 등의 특이성분과 효능 재조명', 진안홍삼연구소 최광태 박사의 '암 발생 억제 및 치유에 대한 고려인삼의 기능성'에 대해 발표가 이어졌다.
또, 플라즈마 기술연구센터 김성봉 부장은 "플라즈마는 재배, 가공, 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이 가능한데 인삼연구에도 플라즈마 기술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융합할 필요가 있다"고해 주목을 받았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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