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 주논개 축제·장수군민의 날 기념식
의암 주논개 축제·장수군민의 날 기념식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10.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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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의 문화·예술·체육의 종합 축제인 제 443주년 의암주논개 축제 및 제 50회 장수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22일 장수 한누리 전당 및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행사는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서 유기홍 군의회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양성빈 도의원 및 각급기관사회단체장, 신안주씨 종친회, 지역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의암사 영정각에서 꽃다운 나이에 순절한 논개의 애국충정을 기리는 논개 제례봉행이 거행됐다.

 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향토문화발전에 앞장서 온 군정유공자 표창에 장수경찰서 양현주 외 6명, 제35회 장수군민의장 시상에는 애향장 이관식, 산업공익장 최성환, 효열장 김정순, 제11회 주논개상 추대에는 여성신문사 김효선 사장, 제1회 주논개 한시 공모전 시상에는 장원 김교희 외 5명이 수상했다.

 또한 한누리 종합운동장 일원에선 12개 종목의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읍·면의 명예를 걸고 선발된 1000여명의 출전선수와 관중의 응원소리로 뜨겁게 달궈져,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이라는 본연의 취지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이다.

  한편, 경기장 및 행사장 주변에서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과 시화작품들이 전시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논개시 포퍼먼스대회, 논개배 바둑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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