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종목 유도와 레슬링 금메달 5개 획득
효자 종목 유도와 레슬링 금메달 5개 획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0.2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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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선수단의 전통적 효자 종목인 유도와 레슬링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종합 9위 수성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전북의 메달밭인 유도와 레슬링은 각각 금메달 2개와 3개씩,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경기 초반 전북선수단의 사기를 올리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전북 유도는 대회 첫날인 지난 20일 남자 -100kg급 김현철 선수(상무)가 첫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대회 사흘째인 22일 여자 -52kg급 하주희(고창군청)선수가 금메달 레이스를 이어갔다.

특히 고창군청 하주희 선수는 예선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제주도 선수와 연장까지 총 10분간에 걸친 혈전을 펼친 끝에 결승에 올라 감격의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전북 유도는 남자 고등부에서 추가 금메달 소식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 레슬링도 힘을 내고 있다.

전북 레슬링은 지난 21일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46kg급에서 이효빈 선수(전북체고)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 22일에는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50kg급 임태우 선수(전북체고)와 여자 일반부 그레꼬로만형 66kg급 이지연(전북도청)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북도청 김지훈 선수(71kg급, 그레꼬로만형)와 전주대 조영민(130kg급, 그레꼬로만형)선수도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원광대 이승진 선수(98kg급, 그레꼬로만형)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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