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마을 제12회 정기연주회 성료
대금마을 제12회 정기연주회 성료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7.10.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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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마을(회장 정현국)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렸다.(김영호 기자)

 대금마을(회장 정현국)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오후 5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렸다.

 대금마을이 주최 주관하고, 이창선 대금스타일과 효자문화의집, 전주시생활문화동호회 등이 후원한 이번 공연은 대금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멋스러운 대금 연주에 맞춰 박수로써 크고 작은 호응을 보였으며, 대금이라는 하나의 악기를 통해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이창선이 사회를 맡고 정현국 대금마을 회장의 '소쇄원' 무대로 막을 올렸다.

 대금마을 회원들은 또 원장현류 짧은 산조, 상주아리랑, 죽성가, 호반촌메들리 등을 들려주며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고취시켰다.

 정현국 회장은 "올해로 저희 대금마을의 12주년 대금발표회를 갖게 되어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대금을 통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취미를 연마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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