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소방훈련은 지난 2016년 11월 부안소방서와 체결했던 긴급구조 협력 체계 업무협약에 따라 화재 및 응급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화재신고 및 연락의 신속도와 관계자 훈련지휘능력, 자체 소방활동 사항, 소방계획서 작성의 적합성 및 이행 여부 등에 초점을 맞추었다.
훈련은 화재발견과 초기대응, 상황전파, 합동 화재진압, 인명대피, 피난유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화재진압에 따른 시설물 복구와 인명구조, 환자이송 등에 관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합동 소방훈련에는 부안해경 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소방서에서는 소방차와 구급대, 현장대응 지휘차량, 소방대원이 함께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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