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문화재단, 예술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자 선정
완주문화재단, 예술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자 선정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0.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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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은 19일 예술인 문화귀향 활성화 사업으로 ‘예술로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그룹지원 3팀(이은희, 김송화, 임세진), 개인지원 1명(우혜정)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예술인들의 완주로의 문화귀향 및 정착을 견인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창업 준비 중인 청년예술가들에게 실패를 줄이고 안정적인 예술창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직·간접적 맞춤형으로 지원하며, 완주 연고 또는 완주군에서 1년 내 예술창업을 꿈꾸는 청년예술인 및 기 창업예술인 중 새로운 아이템으로 신규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자를 대상으로 했다.

  그룹지원에 선정된 이은희씨는 소품과 공예를 결합한 아이템, 김송화씨는 복화술로 하는 인형극, 임세진씨는 영상 실내디자인과 3D 프린팅을 접목한 소재, 그리고 개인지원에 선정된 우혜정씨는 문화예술인과 함께하는 로컬푸드 퓨전요리로 전문가 멘토를 통해 창업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종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뿐 아니라 참여과정 결과를 토대로 예술창업 씨앗지원금 최소 3백만원에서 최대 700만원을 팀별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창업아이템 중 음식+공예, 음식+미술 등 음식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아이템의 경우, 성과에 따라 ‘2018년 팝업 레스토랑’ 리모델링 예정지인 <복합문화지구 누에 내 폐 관사 공간> 참여 작가 우선 선정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재)완주문화재단 이상덕 상임이사는, “예술로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많은 예술인 및 청년들이 완주에서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완주=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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